중형∼대형. 갓은 부채꼴, 흑갈색, 거친 털이 피복, 후에 탈락. 테 모양으로 골이 있고 관공은 갈색∼흑갈색
균모의 측면이 넓게 기물에 부착한다. 모양은 반원상, 선반형이며 전후 폭은 6~20cm, 좌우 폭은 10~30cm, 두께는 3~10cm 정도로 어릴 때는 포도주적색이다. 표면은 다소 울퉁불퉁하고 결절이 있다. 나중에는 1cm정도의 적갈색이며 거친 털이 밀생하고 흑갈색으로 되며 오래되면 털이 없어진다. 가장자리는 어릴 때 유황색이나 곧 갈색을 띤다.
살은 방사상으로 섬유상이며 어릴 때는 유연하고 스펀지모양이며 즙이 많다. 관공의 길이는 1~3cm, 어릴 때는 유황색이나 연한 황토색을 거쳐 흑갈색으로 되며 흔히 관공에 물방울이 맺힌다.
구멍은 2~3/mm개로 원형-다 각형이다.
포자는 7~10×6~7.5㎛이고 난형으로 표면은 매끈하고 갈색이며 벽은 두껍고 기름방울이 있다. 담자기는 27~33×7~10㎛로 막대형이고 4-포자성 이다. 기부에 꺾쇠가 없다. 낭상체는 없다. 강모체는 20~30×9~10㎛로 송곳형이고 갈색이며 벽이 두껍다.
적갈색
여름~가을
여름~가을 사과나무, 호두나무, 단풍나무등의 기생균으로 살아 있는 나무의 줄기와 가지에 생기기도 하며 참나무류의 그루터기등에 군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