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에 두 종류의 꽃이 피며 원줄기 끝에 1개의 백색 꽃이 위를 향해 달리고 소화경은 길이 15-25mm로서 털이 없다. 꽃받침은 녹색이며 5-7개로 갈라지고 털이 약간 있으며 꽃잎은 넓은 도피침형이고 길이 6-8mm로서 둔두이다. 수술은 10개이며 꽃밥은 황색이고 자방은 6개의 모가 진 난형이며 3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다. 흔히 지면 가까운 곳에 폐쇄화가 달리지만 윗부분까지 올라가는 수도 있고 짧은 대가 있다.
잎은 대생하고 줄기 밑부분의 것은 주걱형 또는 도피침형이며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되고 밑부분에 털이 있다. 줄기 윗부분에 달려 있는 2쌍의 잎은 특별히 크며 마디사이가 짧고 십자형으로 배열되며 넓은 난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밑부분이 급히 좁아져서 엽병처럼 되고 길이 3-4cm 폭 1.5-2.5cm로서 털이 없다. 줄기의 마디 사이가 짧아서 마치 잎이 윤생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과실은 삭과로서 4갈래로 갈라져서 작은 종자가 나온다.
높이 10-20cm이고 줄기의 마디 사이가 짧으며 털이 2줄로 돋고 흰털이 있다.
방추형의 백색 괴근이 있다.
다년생 초본
꽃이 별모양으로 생겼으며 잎이 다른 개별꽃류에 비해 크기때문에 `큰개별꽃`이라고 한다.
▶눈개별꽃(P. ovata) ▶민왜별꽃(P. japonica var. glabra) ▶참개별꽃(P. coreana Ohwi): 잎은 선형 좁은 피침형 길이 1.5-2.5㎝ 원줄기와 함께 털이 없으며 끝이 뾰족하다. ▶개별꽃(P. heterophylla Pax.): 줄기는 1-2개씩 나오고 흰 털이 나 있다. 위쪽 잎은 크며 피침형 길이 10-40㎜ 아래쪽 잎은 좁아져서 잎자루 모양이다. ▶긴개별꽃(P. japonica Pax.):
꽃은 5월에 피며 지름 2cm정도로서 백색이고 포는 잎과 같으며 크기도 비슷하고 경생엽이 없으며 중앙부에서 1개의 화경(花梗)이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달리고 화경은 길이 5mm정도로서 털이 없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 5개이며 자방과 수술은 많고 떨어진다.
근생엽은 긴 엽병끝에서 3개로 완전히 갈라지며 열편은 엽병이 짧고 다시 2-3개로 깊게 갈라진 다음 결각상의 톱니가 생기거나 다시 2-3개로 갈라지며 양면에 털이 없고 톱니끝이 뾰족하다.
골돌은 길이 12mm로서 길이 3mm정도의 암술대가 있으며 털이 없고 방사상으로 배열된다.
길이가 20-40cm정도이고 총생한다.
다년초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고산성 식물이다. 속명은 희랍어 megas(크다)와 Eranthis(나도바람꽃)의 합성명으로 Eranthis보다 크다는 뜻이며 종명은 참반디속의 잎과 비슷하다는 뜻이다. 번식 및 재배를 통해 경제적으로 이용하기는 어려운 식물이므로 식물원 등의 전문적인 기관에서 전시용 및 보존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한국특산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지정번호 식-62)
꽃은 5-6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한쪽으로 치우쳐서 2줄로 달리고 꽃받침잎은 길이 3mm에서 6-7mm로 자라며 위쪽에 원반상의 부속체가 있고 겉에 털이 있다. 화관은 밑부분이 꼬부라져서 곧추서며 길이 18-22mm이고 하순이 넓으며 앞으로 나오고 자주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4개로서 그중 2개가 길다.
잎은 대생하며 심장형 또는 원형이고 둔두 심장저이며 길이가 2-4cm로서 표면의 맥이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