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5월에 피고 백색으로서 3~10개가 원줄기 끝에 수상으로 달리며 포는 좁은 삼각형이고 길이 1~3mm로서 첫째 포가 길어지기도 하지만 화서보다 짧다. 꽃받침잎은 피침형이며 길이 7~9mm로서 끝이 다소 뾰족하고 꽃잎은 넓은 피침형이며 꽃받침보다 약간 짧고 끝이 둔하다. 순판은 밑부분이 짧은 거(距)로 되어 꽃밖으로 나오며 높이가 꽃받침길이의 2/3정도이다. 중앙 열편은 타원형이고 짧게 뾰족해지며 5개의 주름이 있다. 꽃술대는 곧게 서고 끝에 꽃밥이
잎은 호생하고 기부는 줄기를 감싸며 길이 3~8.5cm 폭 1~2.5cm로서 긴 타원형이고 밋밋하며 털이 없고 끝이 뾰족하다.
5-6월에 잎 사이에서 화경(花莖)이 나와 50㎝ 정도 자란 다음 6-7개의 홍자색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포엽은 길이 2-3㎝로서 꽃이 피기전에 1개씩 떨어진다. 꽃은 지름 3㎝이며 화피열편은 같은 형태로서 길이 2.5-3㎝ 나비6-8mm이고 끝이 뾰족하며 비스듬히 반 쯤 벌어지고 맥이 있다. 순판은 쐐기 비슷한 도란형이며 가장자리가 악간 안쪽으로 말리고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며 중앙부의 것은 거의 둥글고 가장자리가 파상으로서 안쪽에 5개의 도드라진
잎은 길이 20-30cm 나비 2-5cm로서 밑부분에서 5-6개가 서로 감싸면서 원줄기처럼 되고 긴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초로 되며 세로로 많은 주름이 있다.
꽃은 5월에 피며 지름 2cm정도로서 백색이고 포는 잎과 같으며 크기도 비슷하고 경생엽이 없으며 중앙부에서 1개의 화경(花梗)이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달리고 화경은 길이 5mm정도로서 털이 없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 5개이며 자방과 수술은 많고 떨어진다.
근생엽은 긴 엽병끝에서 3개로 완전히 갈라지며 열편은 엽병이 짧고 다시 2-3개로 깊게 갈라진 다음 결각상의 톱니가 생기거나 다시 2-3개로 갈라지며 양면에 털이 없고 톱니끝이 뾰족하다.
골돌은 길이 12mm로서 길이 3mm정도의 암술대가 있으며 털이 없고 방사상으로 배열된다.
길이가 20-40cm정도이고 총생한다.
다년초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고산성 식물이다. 속명은 희랍어 megas(크다)와 Eranthis(나도바람꽃)의 합성명으로 Eranthis보다 크다는 뜻이며 종명은 참반디속의 잎과 비슷하다는 뜻이다. 번식 및 재배를 통해 경제적으로 이용하기는 어려운 식물이므로 식물원 등의 전문적인 기관에서 전시용 및 보존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한국특산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지정번호 식-62)
꽃은 5~6월에 피고 황갈색이며 높이 30~50cm정도의 화경(花莖)에 핀 후 지상부가 말라 버린다. 화경(花莖) 밑부분에 초상엽이 2개 정도 있고 포는 막질이며 피침형이고 길이 4-6mm로서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길이 1cm로서 황갈색이고 순판은 백색 바탕에 반점이 있으며 밑 부근에서 3개로 갈라진다. 측열판은 피침형이고 끝이 둔하며 중앙열편은 쐐기형에 가까운 도란형이고 끝이 둥글며 잔톱니가 있고 길이 4-5mm로서
잎은 1~2개씩 나오고 길이 20~40cm 나비7~30mm 정도로서 위구(僞球)에서 정생하며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윤기가 도는 짙은 녹색이다. 꽃이 핀 후 잎은 황변해서 휴면에 들어가고 8-9월에 새눈을 내어서 월동을 한다.
삭과는 처지고 방추형이며 길이 2cm로서 짧은 대가 있다.
위인경(僞鱗莖)은 난상 구형이며 길이 1.5-2cm이다.
다년초.
속명은 희랍어의 `oreos(산)`과 `orchis(고환)`의 합성어로서 위인경의 모양이 마치 동물의 고환과 같이 생겼다고 하는데서 유래한다.
▶한라감자난초: 감자난초에 비하여 꽃받침과 곁꽃잎은 황갈색이고 긴 타원형 입술꽃잎은 희고 가운데 열편에 자갈색 반점이 있으며 입술꽃잎 안쪽에 3개의 솟은 줄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녹자색이며 화경(花莖)은 길이 10-18㎝로서 능선과 좁은 날개가 있고 포는 길이 1-1.5mm로서 뾰족하며 자방은 녹색이거나 자줏빛이 돌고 길이 7-10mm 지름1mm정도이다. 꽃받침잎은 녹색이며 윗부분의 것은 길이 7-11mm로서 젖혀지고 측열편도 길이 8-10mm로서 젖혀지며 꽃잎은 실처럼 가늘고 길이 8-11mm로서 자록색이며 젖혀진다. 순판은 길이 8-11mm 나비 5-8mm이고 중앙부에서 밑으로 활처럼 굽으면서 곧추서
잎은 2개가 전년도의 위인경 옆에서 나와 비스듬히 서며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길이 6-13㎝ 나비 1.8-3.3㎝이며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의 날개처럼 된다.
열매는 삭과로 둥근 모양 또는 타원형이다.
비늘 줄기는 둥글고 녹색이며 묵은 비늘잎과 엽초에 싸여있다.
위인경(僞鱗莖)은 난형이고 길이 5-10mm로서 지상에 나와 있다.
다년초
세계에 약 300종 특히 열대에 많고 우리 나라에 약 6종이 분포한다. 땅 위 또는 다른 나무에 착생하는 다년초이다.
▶나리난초: 잎은 2장이 밑동에서 나오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 길이 5-10cm 나비 3-6cm 밑동은 짧은 엽초로 되어있다.
꽃은 잎과 더불어 5월에 피고 향기가 있으며 3-7개씩 가지끝에 달리고 꽃받침잎은 난형이며 길이 5mm로서 소화경과 더불어 선모가 있고 화관은 연한 홍색이며 윗부분의 꽃잎은 적갈색 반점이 있고 깔때기모양이며 지름 5-8cm이다. 수술은 10개로서 길이가 같지 않고 긴 것은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며 수술대에 돌기가 있고 암술대는 길며 기부에 돌기가 있고 자방에 선모가 있다.
잎은 호생하지만 가지끝에서는 4-5개씩 총생한다. 잎 모양은 도란형 또는 넓은 도란형이며 원두 또는 미요두이고 예저이며 길이 5-10cm 폭 3-6cm 정도 된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없어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맥 위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삭과는 긴 타원상 난원형이며 길이 1.5cm로 선모가 있고 10월에 익는다.
높이 2-5m이고 어린 가지에 선모가 있으나 없어지며 회갈색으로 된다. 줄기는 직립·생장하지만 굵은 가지를 많이 내고 수피는 연황갈색으로 털이 없다.
긴 뿌리가 있다.
낙엽활엽관목
▶꽃은 독성이 있어 진달래와 달리 식용할 수 없다. ▶강원도 정선군 북면 반륜산의 철쭉나무와 분취류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348호에 지정되어 있다. ⓐ면적:96 450㎡ ⓑ지정사유:노거수 학술연구자원 ⓒ수령:200년 ⓓ나무높이:5m ▶5월에 피는 담홍색 꽃은 불완전한 색깔을 가지고 있어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고 감미로운 정감을 느낀다. 내음성이 강하여 숲 밑에 하목으로 식재하면 복층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꽃은 통꽃이고 7-8월에 피며 지름 1.5-2.5cm로서 홍자색이고 잎 사이에서 엽병의 2배 정도되는 화경이 나와 그 끝에 1-4층의 꽃이 달리며 각 층에 5-6개의 꽃이 달리고 긴 털이 많으며 소화경은 길이 1-2cm이다. 꽃받침은 통형이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화통은 길이 12-14mm이고 수술은 5개로서 화통보다 짧다.
잎은 원신형 또는 신장상 심장형이고 길이 4-18cm 폭 6-18cm로서 짧은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7-9개로 얕게 갈라지고 치아상의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30cm로 긴 털이 많다.
삭과는 길이 7-12mm이며 난상 긴타원형으로서 남아 있는 꽃받침잎보다 길다.
원줄기가 없다.
근경이 짧게 옆으로 뻗는다.
다년초
큰앵초와 닮았으나 잎이 얕게 갈라지고 잎 뒷면의 엽맥 꽃자루 화축과 잎자루에 긴 털이 많음
꽃은 홍자색으로 통꽃이고 7-8월에 피며 지름 1.5-2.5cm로서 잎 사이에서 엽병의 2배 정도되는 화경(花莖)이 나와 그 끝에 1-4층의 꽃이 달리며 각 층에 5-6개의 꽃이 달리고 소화경은 길이 1-2cm이며 화서 윗부분에 선상의 짧은 털이 있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은 깊게 5갈래이며 화통은 길이 12-14mm이고 수술은 5개로서 화통보다 짧다.
잎은 근생하며 원신형 또는 신장상 심장형이고 가장자리가 얕게 7~9개로 갈라지며 치아상의 톱니가 있고 길이 4~18cm 폭 6~18cm로서 짧은 털이 있으며 엽병은 길이 30cm이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7-12mm이며 난상 긴 타원형이고 남아 있는 꽃받침잎보다 길다.
전체에 잔털이 있고 원줄기는 없다.
근경이 짧게 옆으로 벋는다.
다년생 초본
▶털큰앵초 (var.pubescens TAKEDA et HARA) : 화경과 엽병에 긴 털이 많다.
꽃은 5~9월에 피고 보통 2개씩 달리며 연한 홍색이고 보통 줄기 끝에 2개씩 달리며 포는 좁고 긴 난형으로 길이 1~2.5cm이다. 꽃받침잎은 길이 8~10mm로서 넓은 피침형이며 3맥이 있고 끝이 약간 둔하며 윗부분의 것은 곧추서며 옆의 것은 퍼지고 꽃잎은 피침형으로 꽃받침보다 약간 짧다. 순판은 넓은 난형이며 길이 약 1cm로서 중앙 윗부분의 양쪽이 들어가고 희미하게 3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뚜렷하지 않으나 톱니가 있다. 거(距)는 선형으로 길이 7~10mm이며 끝이 가늘고 뒤로 젖혀진다. 꽃술대는 타원형이며 편평하다. 꽃가루덩이는 흰색이다.
잎은 1개이며 뿌리에서 나고 자루가 있다. 잎몸은 넓은 타원형으로 길이 4~7cm 폭 2.5~5cm이다.
꽃은 6월에 피고 백색이며 줄기 상부에서 길이 3-5cm의 총상화서로 핀다. 소화경은 길이 10-15mm 지름 1mm정도로서 성숙기에 암적색으로 된다. 꽃받침잎은 4개이며 도란형이고 길이 3mm정도로서 꽃이 피면 곧 떨어진다. 꽃잎은 6개이며 넓은 난형이고 길이 2-2.5mm이다. 수술은 많고 길이 4mm정도이며 수술대는 실모양이고 암술은 1개이다.
경생옆은 2-3개이며 엽병이 길고 2-4회 3출복엽이며 최종소엽은 난형 또는 좁은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결각과 톱니가 있고 때로는 3개로 갈라지며 길이 3-7cm 폭 2-5cm로서 맥에 잔털이 있다.
장과는 둥글며 지름 6mm이고 7-8월에 익어 흑자색으로 된다. 소과경은 지름 0.6mm정도이다.
줄기는 높이 40-70cm이며 기부에 몇개의 갈색 인편이 있고 털은 없으나 다만 윗부분 화서 부근에 짧은 권모(卷毛)가 있고 갈라지지 않고 2-3개의 큰 잎이 있다.
화경(花莖)은 높이 30-70cm로서 가지가 갈라지고 여러 개의 포가 있으며 포는 녹색으로서 창같고 소포는 넓은 피침형이며 둔두이고 길이 2-3cm로서 때로는 안쪽에 있는 전엽(前葉)보다 짧으며 막질이다. 소화경은 길이 3-4cm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지름 8cm정도이고 통부가 짧으며 외화피는 넓은 도란형으로 밑부분이 뾰족하고 뾰족한 부분에 황색 맥이 있으며 내화피는 외화피보다 훨씬 작고 피침형 예첨두이다. 수술은 3개이며 암술대는 3개
잎은 길이 20-40cm 폭 1-2cm로서 칼모양이며 어긋나고 2줄로 배열되어 부채살처럼 벌어지며 끝이 뾰족하고 기부는 엽초로 되며 중륵(中肋)은 뚜렷치 않다.
꽃은 잎이 핀 다음 4-5월에 피고 지름 1.8㎝로서 백색 또는 담홍색이며 산방화서는 지름 5-8cm로서 털이 있고 꽃잎은 둥글며 꽃받침잎과 더불어 각 5개이고 수술은 20개이며 꽃밥은 홍색이다. 배꽃같은 작은 꽃이 몇 송이씩 뭉쳐서 핀다.
잎은 호생하고 넓은 난형 삼각상 난형 또는 능상 난형이며 절저 또는 넓은 예저이고 길이 5-10㎝로서 5-9개의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며 밑부분의 열편은 흔히 중륵까지 갈라지고 양면의 중륵과 측맥에 털이 있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윤채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뾰족하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엽병은 길이 2-6cm이며 탁엽은 크고 톱니가 있다.
이과(梨果)는 둥글고 지름 1.5cm로서 백색 반점이 있으며 9-10월에 빨갛게 혹은 노랗게 익는다. 열매가 많이 달려 꽃 못지 않게 아름답다. 한 개의 이과안에 보통 3-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줄기는 대부분 회색을 띠며 어린줄기에는 예리한 1-2cm 길이의 가시가 있다. 가시가 없는 경우도 있다.
낙엽활엽소교목.
▶뿌리 근처에서 근맹아가 올라와 하나의 산사나무 군집을 이룬다. ▶주로 약재로 재배하여 왔다.
▶넓은잎산사(var.major N.E.Brown) : 잎이 크고 얕게 갈라지며 열매의 지름이 2.5cm이다. ▶좁은잎산사(var.psilosa Schneider) : 잎 화경 및 화서에 털이 있고 잎의 열편이 좁다. ▶가새잎산사(var.partida Nak.) : 잎이 깊게 갈라져 거의 완전한 우상복엽이다. ▶털산사(var.pubescens Nak.) : 잎 뒷면과 소화경에 밀모가 있다. ▶자작잎산사(for.betulifolia Nak.) :
꽃은 5-7월에 피고 양순형으로서 적자색이며 길이 1.5-2cm정도이다. 수상화서는 길이 3~8cm로서 꽃이 조밀하게 밀착하여 핀다. 포는 편심형이고 가장자리에 연모가 있으며 각각 3개의 꽃이 달리고 꽃받침은 길이 7~10mm로서 뾰족하게 5개로 갈라지며 겉에 잔털이 있고 하순은 다시 3개로 갈라지며 중앙 열편에 거치가 있다.
잎은 대생하며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둔두이며 원저 또는 예저이고 길이 2~5cm로서 거치가 있거나 없으며 엽병은 길이 1~3cm 정도이지만 윗부분에는 없다.
분과는 길이 1.6mm 정도로 황갈색이며 7-8월에 성숙한다. 꼬투리는 마른채 가을까지 선채로 남아 있다.
높이 20-30cm이고 줄기는 네모지며 모여나고 가지가 갈라진다. 전체에 짧은 백색의 털이 있다. 꽃이 지면 원줄기에서 포복하는 가지가 나와 옆으로 뻗어 새로운 개체를 만든다.
잔뿌리가 사방으로 많이 뻗는다.
숙근성 다년초로 관화식물이다.
꿀풀은 깨꽃과 같이 꿀이 많아 꿀풀이라고 불리우는데 사실 벌들이 많이 찾아온다.
▶흰꿀풀(P. vulgaris L. for. albiflora Nakai) : 백색 꽃이 핀다. ▶붉은꿀풀(P. vulgaris L. for lilacina) : 적색 꽃이 핀다. ▶두메꿀풀(P. vulgaris L. var. aleutica Fern.) : 원줄기가 밑에서부터 곧게 서고 포복지가 없으며 짧은 새순이 원줄기 밑에 달린다.
꽃은 4월에 피고 3-10개가 총상으로 달리며 적자색이지만 핀 후에는 자록색이 돌고 화경(花莖)은 높이가 10-30cm로서 포같은 잎이 달리며 새로운 잎이 방석처럼 밑부분의 옆에서 돋는다. 소화경은 열매가 익을 때는 길이 1.5-2㎝이고 화피열편은 6개로 도피침형이며 길이 1-1.5㎝이다. 수술은 6개이고 수술대는 화피보다 길다.
잎은 방석처럼 퍼지며 도피침형이고 길이 6-20cm이며 혁질이고 윤이 나며 끝이 뾰족하다.
삭과는 마른 화피로 싸이고 위를 향하며 3개의 능선이 있고 포간으로 터진다. 종자는 선형이며 길이 5mm정도로서 양끝이 좁다.
잎과 따로 구분되지 않음.
근경은 짧고 곧으며 수염뿌리가 많다.
숙근성 다년초로 관화식물이다.
잎이 넓게 퍼지므로 처녀들의 치마폭을 연상하게 한다. 4월초부터 계속적으로 개화하는 특성이 있다. 초기에 피는 꽃은 아직까지 기온이 높지 않은 상태이므로 주변 환경의 낮은 기온에 적응하기 위하여 꽃대가 낮게 개화하나 점차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꽃대가 점점 높이 자라 약 50cm에 이르는데 이것은 종자가 결실한 후 바람에 의해 가능한한 종자를 멀리에까지 전파시키기 위함이다.
▶흰처녀치마(H. orientalis (Thunb.) C. Tanaka var. flavida) : 북한산 소백산 태백산 등지에 생육하며 화색이 희다. ▶칠보처녀치마 : 수원의 칠보산에 생육하고 개화시기가 6월경이며 한 포기에서 화경이 2개씩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