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잎은 붉은색이고 좁은 선상의 엽병은 단단하고 매끄러우며 흑갈색이고 윤채가 있으며 길이 8~15cm 정도이다. 엽신은 길이 10~20cm로서 2~3회 우상으로 갈라진다. 소엽은 도삼각형이며 엽병이 있고 밑부분이 예저이며 양쪽 가장자리가 밋밋하나 윗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털이 없으며 엽맥이 부채꼴로 퍼진다.
포자낭군은 각 소엽의 끝부분에 1개씩 달리고 윗가장자리의 오목한 곳에 달리며 원형 또는 신장형이다. 잎 가장자리는 뒤로 말려서 포막처럼 된다.
근경은 짧고 단단하며 가로로 뻗는데 엽병 밑부분과 더불어 흑갈색이 도는 선형 인편으로 덮인다. 흑갈색의 수염 뿌리가 밀생하고 근생엽은 총생한다.
상록성 다년초(난대성 양치류)
은행나무잎과 같이 생긴 잎모양은 관상가치가 높아 관엽식물 대신 사용할 수 있다.
▶공작고사리(A. pedatum L.) ▶큰공작고사리 var.plurisorum H.CHRIST : 1개의 소엽에 포자낭군이 2개 이상 달리며 한라산의 영실근처에서 자란다.
엽병은 엽신과 길이가 거의 비슷하고 밑부분에 흑색 인편이 있다. 엽신은 2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긴 타원형이고 우편은 선상 피침형으로 점차 좁아져 끝이 꼬리처럼 길어지며 우상으로 갈라지고 우축에 갈색 인편이 있으며 우편에 짧은 대가 있다. 소우편은 다시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피침형으로 끝이 점차 뾰족해지며 밑부분이 우축으로 흘러 약간 날개같이 보이고 앞쪽 첫째 옆편이 가장 크다. 열편은 긴 타원형이며 끝이 위로 굽고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톱니가 있다.
포자낭군은 열편 측맥에 달리며 포막은 길고 갈고리형도 있으며 가장자리가 너슬너슬하게 갈라짐.
꽃은 5-6월에 피며 산방상 원추화서에 달리고 소화경의 털은 꽃이 핀 다음 떨어지며 흑자색의 포와 소포가 있다. 꽃받침통은 소포로 둘러싸이고 노목의 것은 털이 없으나 어린 나무의 것은 털이 있으며 꽃받침잎은 끝에 털이 있고 길이 3mm 정도로서 백색이며 꽃잎은 길이 3mm정도로서 백색이며 수술이 꽃잎보다 짧고 암술대는 2개이다. 자방은 2실이다.
잎은 호생하고 난형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둔두이다. 맹아에 달려 있는 잎은 넓은 피침형이고 점첨두이며 표면에 털이 없거나 약간 있고 뒷면에 처음에는 털이 많지만 점차 적어진다. 엽병은 길이 2.5mm정도로서 털이 있으며 탁엽은 선형이고 길이 1-4mm로서 끝까지 남는다.
열매는 난형이고 길이 6mm정도로서 9-10월에 적자색으로 성숙한다.
하나의 줄기가 올라와 윗가지는 밑으로 처진다. 수피는 잿빛이 도는 자주색이며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낙엽활엽관목.
▶우리나라에 1속 1종이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도동의 섬개야광나무 섬댕강나무 군락이 천연기념물 제51호로 지정되었다. ⓐ소재지:경북 울릉 남면 도동 ⓑ지정사유:특산식물자생지 ⓒ면적:49 587㎡이다. 도동 항구에서 시가지를 향하여 오른쪽의 암벽 능선을 따라 분포해 있는 군락이다. 이 두 수종은 모두 울릉도 특산종으로 소위 진희한 식물의 자생지로서 그 가치가 인정되고 있다. 절벽처럼 된 곳인데 향나무가 군데군데 자라고 틈틈
▶둥근잎개야광나무(C. integerrima Medicus): 엽병의 길이가 2-4㎜이고 잎이 원형 또는 난형이며 무산에서 자란다.
꽃은 4-5월에 피고 지름 7mm로서 백색이며 총상화서는 털이 있고 길이 6-8cm로서 많은 꽃이 달린다. 꽃받침잎은 짧으며 둔두로서 치아상의 잔톱니가 있고 꽃잎은 타원형이며 작고 수술보다 약간 짧으며 암술대도 짧고 자방에 털이 없다. 소화경은 길이 3-5㎜로 화서와 더불어 털이 있다.
잎은 호생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점첨두이고 넓은 예저이며 길이7-11c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밝은 녹색이며 맥액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8-12cm로서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8월에 황적색에서 자흑색으로 익고 열매 밑부분에 꽃받침이 남아 있다.
수피가 회갈색이며 어린 가지에 털이 있거나 없다.
낙엽 활엽 교목
▶섬벚나무(P. takesimensis Nakai): 잎의 양면에 털이 없고 거치가 털모양으로 뾰족하면서 꽃잎끝이 오무러졌으며 꽃받침이 뒤로 젖혀져 있고 울릉도의 바닷가에서 자란다.
꽃은 양성화며 6~7월에 핀다. 화서는 한 개의 소수로 되었다. 포엽은 난형에 가까운 피침형이고 끝은 뾰족하며 녹색이 도는 어두운 재색이다. 소수는 줄기끝에 나며 긴 난형의 타원형 또는 도란형(길이 1.5~2.5cm)이고 많은 꽃이 촘촘히 핀다. 화영은 나선형으로 붙고 피침형(길이 약 10mm)이며 암회색이고 투명하지 않다. 소수의 밑부분에 있는 화영안에는 꽃이 없다. 선형의 화피는 많고 길며 백색이다. 수술은 3개이다. 암술대는 밑부분이 굵어지지 않고
줄기 밑에 나는 잎은 가는 선형이고 줄기보다 훨씬 짧으며 굳다. 줄기 위에 나는 두개의 잎은 줄기의 가운데 부분에 있으며 엽신이 없고 보통 윗부분이 조금 넓어진 엽초만으로 되었있다.
열매는 8~9월에 여물며 긴 타원상 난형(길이 2~2.3mm 너비 0.5~1.2mm)이고 세모났다.
6-7월에 길이 5-5.5mm의 분홍꽃이 줄기와 가지 끝에서 산방화서로 핀다. 포와 소포는 선형이며 갈색의 선모가 있고 소화경에서 선모가 밀생한다. 화관은 통부가 길이 4mm로 뒷부분이 넓고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3개이다.
잎은 마주나며 첫째 줄기잎과 포복지의 잎은 엽병이 난원형으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갈라지지 않는다. 두번째 경생엽과 포복지의 잎은 3출복엽으로서 꼭대기 소엽은 길이 10cm에 이른다. 줄기 중간의 잎은 가장 크고 길이 8-13(20)cm이며 9-11개 소엽으로 이루어진 우상복엽이다. 소엽은 난형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결각상의 톱니가 있고 표면에 털이 거의 없으며 뒷면에 퍼진 털이 있다.
수과는 도란형으로 길이 2-3mm이며 7-8월에 익는다.
줄기는 굳게서며 지름 1cm에 이르고 기부에 홈줄이 있으며 역모가 다소 있고 윗부분에 퍼진 털이 있다.
근경은 짧고 수염뿌리가 뭉쳐 자라며 강렬한 향기가 난다.
다년생 초본.
쥐오줌풀에 비해 전체에 잔털이 있다.
▶좀쥐오줌풀(V. coreana): 쥐오줌풀에 비해 전체가 소형이고 줄기에 짧은 털이 있다. ▶넓은잎쥐오줌풀(V. dageletiana): 쥐오줌풀에 비해 잎이 아주 넓다. ▶긴잎쥐오줌풀(V. dageletiana Nakai ex F. Maekawa var. integra): 쥐오줌풀과 비슷하나 잎 열편에 톱니가 없다. ▶쥐오줌풀(V. fauriei): 뿌리는 향기가 강하고 땅위줄기는 서며 마디에 흰털이 있다.
꽃은 7월에 피고 두상화는 1-2개씩 달리며 반구형이고 지름 1-1.5cm로서 3-6개의 꽃이 들어 있다. 첫째 포는 잎같으며 보통 화서보다 길고 꽃은 화경이 있으며 짙은 갈색이고 화피열편은 피침형으로서 길이 5-7mm이며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와 길이가 거의 비슷하며 꽃밥은 수술대 길이의 1/2정도이다.
잎은 편평하고 다소 안쪽으로 말리며 길이 10-12cm 나비 1mm정도로서 다관질이고 반듯하다.
삭과는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화피 길이의 2배 정도이고 갈색이며 광택이 난다. 종자는 타원형으로서 양끝의 미상체(尾狀體)와 더불어 길이 3mm정도이다. 종자 자체의 길이는 1mm정도이다.
원줄기는 둥글고 높이 25-40cm로서 밑부분에 비늘같은 잎이 다소 달리지만 그 윗부분에 3-4개의 정상엽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흑자색이며 취산화서는 모여서 하나의 큰 원추화서를 형성하고 소화경에 선상의 돌기가 있다. 꽃받침잎은 길이 2mm 지름 5mm로서 털이 없으며 화관은 길이 8-9mm이고 통부는 길이 5mm 지름 4mm이며 암술대는 길이 3~3.5mm이고 암술머리는 점상이며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쓰러지고 경생엽은 난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에두 절저이고 길이 7~12cm 폭 4~10cm로서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며 엽병은 길이 7~15mm로서 날개가 있다.
삭과는 난상 구형이고 길이 5~8mm 지름 4~6mm이며 종자는 흑색이고 길이 1mm 정도로서 7개의 종선이 있으며 옆으로도 선이 있다.
꽃은 5-9월에 피며 두화(頭花)는 높이 약 5㎜이며 단속적(斷續的)인 수상화서(穗狀花序)를 이루고 아래쪽에 선모(線毛)가 있다. 총포는 황갈색 또는 적자색이며 외총포편은 삼각상 난형으로 끝이 점첨두(漸尖頭)이고 기부에 선모가 있으며 내총포편은 피침형이다. 관모는 밑이 붙어 있다.
잎은 어긋나기(互生) 잎차례이며 아래쪽 잎은 주걱형이며 길이 4-8㎝ 폭 0.6-1.6㎝ 끝이 미첨두(微尖頭)이고 기부는 잎자루를 따라 좁아진다. 줄기의 잎은 선형(線形)이며 길이 2-5㎝ 폭0.3-0.5㎝로 끝이 뾰족하다.
수과(瘦果)는 사마귀 모양의 돌기로 덮여 있다.
식물체 전체에 면모(綿毛)가 덮여 있다. 줄기는 기부에서 가지를 치며 곧게 자라고 높이 15-60㎝이다.
꽃은 6월에 피며 원추화서는 길이 4-10cm로서 거칠고 가지가 비스듬히 위로 퍼지며 작은이삭은 길이 3~5mm로서 2~5개의 잔꽃으로 이루어진다. 포영은 끝이 뾰족하고 3맥이 있으며 첫째 것은 길이 3mm정도이고 둘째 것은 길이 3.5mm정도이다. 호영은 길이 3-4mm로서 3맥이 뚜렷하며 뒷면 능각부와 측맥에 연모가 있고 주맥은 반 정도 측맥은 1/3까지 구불구불한 솜털이 있다. 내영은 호영과 길이가 비슷하며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은 가늘고 길이 20cm 폭 1.5mm이며 털이 없고 엽초는 마디사이보다 짧거나 길며 길이 3-7cm이고 엽설은 길이 0.5mm이하로서 막질이다.
높이 30-70cm이다.
근경은 옆으로 길게 뻗는다.
다년생 초본이다.
여러 개가 뭉쳐 나거나 큰 무리를 이루지 않는다.
▶실포아풀(P. acroleuca Steud.): 높이 15-35㎝ 줄기는 가냘프다. 잎몸은 납작하고 꺼칠꺼칠하다. ▶두메포아풀(P. alpina L.): 근경은 짧고 줄기는 약간 두껍다. 용골과 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고 맥 사이에 연모가 있다. ▶좀포아풀(P. compressa L.): 높이 20-60㎝ 전체가 회록색 근경이 옆으로 기고 줄기는 아주 납작하며 밑이 땅을 기다가 윗부분이 곧게 선다. ▶자주포아풀(P. glauca V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