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2∼5cm. 별모양(astraeus) 버섯. 어릴 때는 공 모양, 후에 외피가 6∼12개로 별모양 찢어지고 중간에 기본체가 들어난다. 외피 안쪽이 거북껍질 모양 균열된다.
자실체는 어릴 때는 딱딱한 외피(peridium)에 쌓인 공 모양, 직경 2cm 정도, 표면은 갈색이고 회갈색 또는 흑갈색의 균사속이 감겨져 있다. 밑동에는 검은 색의 짧은 뿌리모양으로 균사속이 있다.
후숙하면 외피가 별 모양으로 6∼12(15)개의 조각이 찢어진다. 폭 2∼5cm 정도. 외피는 단단하고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바깥층은 가죽질, 가운데층은 아교질로 흡수 팽창이 되고 안쪽은 허연색인데 거북껍질 모양으로 균열이 된다. 이 내피는 후에 소실된다. 열린 껍질 중앙에 둥근 자루 모양의 담회갈색 기본체(gleba)가 있다.
기본체의 중앙에 1개의 머리구멍이 있어서 후에 포자가 비산된다. 이 머리구멍은 습할 때 닫힌다. 기본체의 속은 성숙하면 코코아갈색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