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언니들과 여기도 가기로 했었지요.
약속한 날에 갔었는데
닭의난초를 본 후라서인지 이 꽃은 카메라 세례를 아주 덜 받았답니다.
저만 신나게 찍었지만 개체가 희귀했어요.
공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서 흙을 퍼엎으니 남아날리가 없었구요.
야생화에는 관심도 없는 관계기관이니 말입니다.
간신히 몇 개체 만났는데 아직 덜 피었구요.
그 클럽을 만드신 초대회장님께서 이 꽃을 알려주시며
이 꽃을 보면 야생화 전부를 본 것이라고 말씀하셨더랬답니다.
아직도 그 말을 .... ㅎㅎ 몰라요. 믿고 있나 봐요.
더 보고 싶은 야생화??
거긴 가지 않으려구요. 저 아래 쪽... 00난초 ,,,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