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착생. 오렌지색∼오렌지황색, 표면에 많은 주름이 잡히며 가장자리는 백색으로 솜털 모양을 하고 있다.
실체는 배착생으로 기주 위에 넓게 퍼져 나가며 가장자리는 백색으로 솜털 모양을 하고 있다. 자실층인 표면 가운데는 독특한 모양으로 얇은 막을 형성하며 주름져 있고 백색에서 크림색, 연한 황색을 거쳐 오렌지색∼오렌지황색이 되며 나중에 적갈색으로 색이 짙어진다. 살은 부드럽고 연한 막질이나 마르면 질겨지고 색도 진해진다.
배착형, 자실층의 벽은 오글오글하여 얕은 구멍이 있고 등황색
이 버섯은 Leucogyrophana pseudomollusca(누비이불버섯)과 동일종이라고 Jüich & Stalpers(1980)가 주장하기도 했으나, indexfungorum에서는 달리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Eriksson & Ryvarden(1976)은 Leucogyrophana mollusca가 외형상으로 주름이 더 심하게 잡히고, 또 포자 크기가 5㎛ 이하일 뿐 아니라, 포자가 더 심하게 전분반응을 나타낸다고 하여 구분하였다.
자실체는 배착성이고 막질로 연하고 지름 3~10㎝로 가장자리는 솜털모양이며 자실층보다 옅은 색이다. 자실층의 벽은 오글오글하여 얕은 구멍이 있고 등황색이다. 조직은 두께 300㎛이고 균사의 지름은 3~7㎛로 꺽쇠형성이 있다.
두가지 색(bỉcolor)을 가진 버섯. 갓은 오렌지색을 띤 암갈색, 주름살은 오렌지색, 대는 오렌지색∼암갈색.
갓은 2.5∼6cm의 소형. 둥근산형이다가 평평해지며 나중에는 얕은 깔때기형이 된다. 후에 가장자리는 불규칙하게 물결모양이 되고 찢어지기도 한다. 표면은 오렌지색을 띤 암갈색∼오렌지색을 띤 적갈색, 건조하면 미세한 비로드상이 된다. 살은 얇고 유연하며 거의 흰색. 특유의 향기가 있다.
주름살은 선명한 오렌지색∼오렌지적갈색. 폭이 좁고 촘촘하며 심한 대에 내리붙음이고, 반복해서 분지 된다. 흔히 물결모양 오그라든다.
대는 1.5∼2.5cm(굵기4∼6mm), 약간 편심성이고 속이 비어 있으며 표면은 약간 비로드상이거나 평활하다. 오렌지색 또는 약간 암갈색.
소형∼중형. 오렌지색(aurantỉacus) 버섯. 갓은 오렌지황색∼오렌지갈색, 깔때기형 미세한 털로 덮여 있다.
갓의 지름은 2~9㎝로 둥근산 모양이며 편평한 모양을 거쳐 깔대기 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오렌지황색∼오렌지갈색이고 미세한 털로 덮여 있고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말리고 물결모양으로 된다. 조직은 연하며 황색 또는 황토색이며 맛과 냄새는 온화하다.
주름살은 내린형으로 등색이고 3~5번 분지한다.
대의 길이는 4~7㎝이고 굵기는 0.5~1㎝로 위아래 크기가 같고 황색 또는 적갈색이며 아래쪽은 암갈색이며 섬유 또는 털을 가졌고 구부러지며 속은 차 있거나 빈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