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버섯(=능이)(향버섯, 노루털버섯)

by 갈매빛/崠駐 posted Mar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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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담자균문(Basidiomycota) > 담자균아문(Agaricomycotina) >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 사마귀버섯목(Thelephorales)
학명 Sarcodon imbricatus (L.) P. Karst. > Sarcodon asparatus (Berk.) Sarcodon Ito (향버섯, 노루털버섯)
과명 능이버섯과(Bankeraceae)
속명 능이버섯속(Sarcodon)
특징 대형∼거대형. 갓은 중앙이 오목한 깔때기형. 붉은색을 띤 갈색∼암갈색, 각편이 밀생. 자실층은 자갈색∼암갈색, 침상돌기가 밀생. 향버섯, 노루털버섯은 동일종.
<참고> 이 버섯은 한국말 버섯이름으로 능이버섯(또는 향버섯; S. asparatus)과 노루털버섯(S. imbricatus) 의 다른 이름이 있으며, 각각 다른 버섯으로 구분되어 왔다. 그러나 이 버섯을 indexfungorum에서 동일종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도 동일종으로 취급되고 있다.
우리나라나 일본에서 나는 것은 오래된 것 중에는 다소 깊은 깔때기 모양이 되는 것이 많으나, 유럽의 것은 깔대기형이 드물다. 이는 지역적 특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우리나라의 능이는 주로 참나무류 등 활엽수 임지에 나고 있으나, 유럽에서는 소나무 및 가문비 나무 등 침엽수 임지에 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버섯은 능이버섯이라는 우리말 이름이 있었지만 일본식 이름인 향버섯(コウタケ)이란 잘못된 이름으로 오래 쓰였는데, 능이버섯으로 쓰는 것이 맞다. 노루털버섯이란 이름으로도 사용되었는데, 능이버섯과 동일종이므로 능이로 써야 맞다. 능이로 쓸 수도 있다.
자실체 갓은 10∼20(30)cm 크기의 대형∼거대형. 어릴 때는 얕은 둥근산형이다가 평평해지며 후에 중앙이 오목해지고, 오래되면 깊은 깔때기 형이 되기도 한다. 표면에는 거칠고 큰 각편(角片) 모양의 인편이 밀생. 바탕색은 붉은색을 띤 갈색∼암갈색이고 각편은 암갈색∼흑갈색으로 진하다.
자실층은 길이 1∼10mm 크기의 많은 침상돌기가 있다. 처음에는 허연색이나 곧 자갈색∼암갈색이 된다. 심한 대에 내리붙음.
대는 5∼8cm(굵기20∼30mm 밑쪽이 가늘어지거나 또는 부풀어 있으며, 속이 차 있거나 때로는 속이 비기도 한다. 살은 흰색이고 다소 단단하다. 식용한다.
포자 포자는 아구형, 거친 결절이 돌출된다. 갈색, 어떤 것은 방울이 있다. 6.5∼8×5∼6㎛.
색상 붉은색을 띤 갈색∼암갈색
발생계절 여름~가을
발생형태 여름∼가을. 참나무류 등 활엽수 임지에 흔히 열을 지어 난다. 유럽에서는 소나무 및 가문비나무 임내 지상에 나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분포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북미
식용여부 식용
출전, 인용문헌 이태수. 2016. 식용·약용·독버섯과 한국버섯 목록. 233pp. (재)한택식물원
이태수. 2016. 인터넷. 한국의버섯(www.koreamushro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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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www.fichasmicologicas.com/?micos=1&alf=S&art=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