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털비름

by 갈매빛 / 崠駐 posted 01,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학명 Amaranthus hybridus L.
과명 비름과(Amaranthaceae)
속명 비름속(Amaranthus)
잎은 길이 3-10 cm, 나비 1.5-4 cm이고, 마름모꼴의 타원형이며 대부분 중앙부에서 위쪽이 약간 넓고,
잎끝은 예두에서 둔두이나 간흑 요두이고, 밑부분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는 전연이고,
털은 없지만 간흑 있기도 하며, 잎자루는 길다.
꽃은 9-10월에 피고 꽃차례는 원줄기 끝에 달리거나 액생 하는데, 줄기 끝에 달리는 꽃차례는 원주형으로 바로 서며 길이 3-14 cm,
너비 11-16 mm 정도이고 분지하지 않으나 간혹 기부의 짧은 가지가 몇 개 갈라지기도 하며,
옆에 달라는 꽃차례는 원주형이거나 두상으로 짧고 갈라지지 않는다. 소포는 길이 5-6 mm로
화피의 2배정도이고, 피침형이며 예첨두이다.
화피편은 장타원형이며 예두 또는 예첨두이고,길이 1.5-3 mm이며 5개이나 간흑 3개이기도 하고, 길이가 조금씩 다르며, 수꽃에는 3-5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 열매는 화피편과 길이가 거의 같고, 가로로 열린다. 종자는 1 개씩 들어 있고,
지름은 1?1. 3 mm 이며 검은색이고 광택이 있다
줄기 줄기는 바로 서고, 털이 없거나 위쪽에만 드물게 난다.
분포 중부 및 남부 제주도지방까지 비교적 널리 분포하고 있다.
형태 한해살이 풀
유사종 털바름은 잎에 연모가 밀생하여 회백색으로 보이고,화피편이 열매보다 길이가 길고, 꽃차례는 굵고 짧은 반면, 본 종은 잎에 연모가 거의 없고,화피편과 열매의 길이가 거의 같으며, 꽃차례가 분지하고 않고 갈게 발달하는 차이점이 었다

가는털비름과의 차이점은 가는털비름은 화피편의 길이가 열매의 길이보다 짧고 잎에 털이 성기게 나고 분지된 꽃차례가 보다 길어 줄기의 끝에 있는 꽃차례가 전체적으로 긴털비름과 비교하여 보다 굵게 보인다.
종자의 지름도 1-1.3 mm로 가는털비름에 비해 약간 크다.
특히 일부 학자들은 본 종을 가는털비름의 변이 범주에 포함 시켜 동일 종으로 처리하기도 한다.
하지만 두 종 간에는 화서를 비롯한 종자, 털의 정도에 따라 뚜렷한 종의 차이가 인식되어 별도의 종으로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청비름과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청비름은 열매가 익어도 벌어지지 않고, 옆의 모양이 삼각상 난형으로 보다 크고 꽃차례가 보다 성기게 달라는 반면, 본 종은 열매가 약어 가로로 별어지고, 잎은 둥근 마름모꼴의 타원형이며 꽃차
례는 가늘고 갈지만 청비름보다는 조밀하게 달린다
특징 털비름 (A. retr째ex따 L.)과 청비름 (A. viridis L.)의 잡종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 상딩수의 표본이 본 종을 털비름 또는 가는털비름으로 오동정 되어 였다.
하지만 본 종은 앞의 두 종에 비해 개화기가 늦은 편이어서 보동 9윌에서 10윌에 걸쳐 개화하여 개화시기
만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단 본 종이 널리 퍼져있는 일본의 경우에는 6윌부터 개화하기도 한다.
국명출전 국가식물표준목록
학명출전 Sp. Pl. 2 : 990 (L.,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