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자나무

by 갈매빛 / 崠駐 posted Apr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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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Cephalotaxus koreana Nakai
과명 개비자나무과(Cephalotaxaceae)
속명 개비자나무속(Cephalotaxus)
이명 누은개비자나무 눈꺼비자나무 좀개비자나무
잎은 선형으로 길이 4cm정도이지만 맹아의 것은 7.5cm에 달하는 것도 있고 과지의 것은 길이 2-2.5cm이며 4-5년만에 떨어진다. 중앙의 엽맥이 두드러지며 뒷면에 2줄로 된 기공선이 있다. 엽병이 없고 2열로 배열되며 비자나무에 비하여 부드러우며 잎끝이 예리하나 만져도 찌르지 않는다.
꽃은 이가화로서 4월에 녹색으로 피고 수꽃은 길이 5mm내외로 편구형이며 10여개의 포로 싸인 것이 한 화경에 20-30송이씩 달린다. 암꽃은 길이 5mm이며 2송이씩 한군데에 달리고 10여개의 뾰족한 녹색 포로 싸여 있다.
열매 배주는 한 꽃에 8-10개씩 있고 육질의 종의로 싸인 열매는 둥글며 지름 1.7-1.8cm로서 다음해 8-9월에 적색으로 익고 종자는 장타원형이며 길이 15mm 폭 10mm로서 갈색이다.열매에는 짧은 자루가 달려있다.
줄기 높이가 3m에 달하며 수피는 암갈색이 나고 세로로 갈라져 있다. 가지는 횡장성이며 어린 가지는 녹색이다.
뿌리 잔뿌리가 많이 내리고 잔근성이다.
분포 ▶중국 일본 등의 동부아시아와 히말라야에도 5종이 자란다. ▶경기도와 충북 이남지역(북위 38˚이남)의 표고 100~1 300m지역에 분포한다.
형태 상록침엽관목 수형: 자생상태에서는 수형이 안잡히나 인위적으로 재배시 원추형이다.
유사종 ▶눈개비자나무(var. nana Nak.): 뿌리에서 맹아가 돋아 나오는 종류를 눈개비자나무라고 하지만 이는 개암나무의 특성인 것과 같다.
특징 ▶수형이 깨끗하고 엽폭이 넓어서 다른 침엽수에 비해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며 생장이 빠른 특성 때문에 쉽게 녹화가 가능하다. ▶경남 통영군 한산면 비진도 수포마을앞에 서 있는 것: 수고 6m 흉고직경 22㎝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개비자나무이다.
국명출전 국가식물표준목록
학명출전 Bot. Mag. (Tokyo) 44 : 508 (1930)
참고문헌 1)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2)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3) 한국식물명고 (이우철,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