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일가화로서 4-5월에 피고 잎과 더불어 짧은 가지의 잎 사이에서 짧은 총상화서에 달리며 수꽃은 작고 많이 달리며 6개의 수술과 암꽃의 흔적이 있다. 암꽃은 크고 적게 달리며 직경 2.5-3cm로서 자갈색이 난다. 꽃잎은 없으며 3개의 꽃받침 잎이 있다.
잎은 새 가지에서는 호생하고 늙은 가지에서는 총생하며 장상복엽이다. 소엽은 5(간혹 6)개이며 넓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요두이며 원저 또는 넓은 예저이고 길이 3-6cm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장과는 길이 6-10cm로서 긴 타원형이며 10월에 자갈색으로 익고 복봉선(腹縫線)으로 터지며 종자가 분산된다. 과피가 두껍고 과육은 먹을 수 있다.
덩굴의 길이가 5m에 달하고 가지에 털이 없으며 갈색이다.
길고 비대해 있으며 천근성이다.
낙엽활엽 만경목 (관화관실식물) 수형: 만경형
다른 나무를 감아 올라가는 특징이 있는 낙엽수로 봄에 돋아나는 새싹을 나물로 이용하는 개성있는 산나물이다.
▶멀꿀(Stauntonia hexaphylla (Thunb.) Decne.): 상록성 덩굴로 잎은 두꺼운 가죽질이고 5-6장의 소엽이 모여 1장의 잎을 이룬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껍질이 두꺼우며 익으면 벌어지기도 한다. 속에 든 과육은 맛이 좋다. ▶여덟잎으름 (var.polyphylla NAK.): 소엽이 6-9개(보통 8개임)이며 속리산 장산곶 및 안면도에서 자란다.
꽃은 6-7월에 줄기를 덮고 있는 엽초를 뚫고 1개씩 나오며 연한 홍색이고 화경(花莖)은 길이 2-3mm이며 포는 삼각형이다. 꽃받침잎은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며 꽃잎은 꽃받침과 비슷하고 다소 짧으며 옆으로 퍼진다. 순판은 주머니 모양이며 거(距)가 있고 3개로 갈라지며 육질로서 백색이다. 측열편은 귀같고 중앙열편은 삼각상 난형이며 백색이고 끝이 둔하다.
잎은 호생하며 좌우 2줄로 배열하고 가죽질이며 좁은 피침형이고 길이 6-10mm로서 딱딱하며 끝이 둔하고 표면에 홈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며 황갈색이고 자방과 꽃받침 뒷면에 갈색 털이 있으며 꽃받침잎은 길이 15-20mm 나비 4-6mm로서 긴 타원형이고 꽃잎은 꽃받침잎과 비슷하며 다소 짧고 털이 없다. 순판은 황색이며 육질이고 넓은 난형으로서 끝이 둥글거나 둔하며 안쪽에 돌기가 있는 줄이 있고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진다. 암술대는 약간 길게 굽는다.
잎은 삼각형으로서 뒷면이 부풀고 마르면 가죽같이 된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6-8㎝로서 육질이고 적색으로 익으며 종자는 날개가 있다.
높이 50-100cm로서 곧게 서며 육질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갈색 짧은 털이 밀생한다. 엽록소가 없다.
근경은 육질이며 뿌리가 옆으로 길게 뻗고 비늘같은 잎이 달리며 길게 뻗는 뿌리속에 Armillaria 라는 버섯의 균사가 들어있다.
다년초 부생란.
▶썩은 균사에 기생하는 식물로서 녹색인 것이 없다. ▶으름같은 열매가 열리기 때문에 으름난초라고 한다.
국가식물표준목록
Xenia Orchid. 2:78 (1865)
1) Flora of Japan (K.Iwats. & al., 1995)
꽃은 5-6월에 피며 원줄기 끝에 1개가 달리고 연한 홍색이며 화경(花莖)은 높이 6-15cm이고 밑부분에 2개의 초상엽이 있다. 포는 넓은 선형이며 길이 1.2-2.5cm로서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퍼지고 선상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2-3cm 나비 3-4mm로서 연한 홍색 바탕에 갈색이 돈다. 순판은 밑으로 처지며 길이 3-3.5cm로서 백색 바탕에 연한 갈색 무늬가 있고 뒷면이 주머니처럼 부풀어서 앞을 향하며 끝이 거(距)로 되
잎은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길이 2.5-5㎝ 나비 1.5-3cm로서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고 밑부분이 둥글며 세로로 주름이 지고 가장자리가 파상이며 뒷면은 자주빛이 돌고 엽병은 길이 1.5-4cm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연한 황록색이고 화경(花莖)은 길이 20-35㎝로서 밑부분에 2-3개의 초상엽이 있으며 5-15개의 꽃이 총상화서를 이루고 포는 흔적만 있다. 꽃받침과 꽃잎은 좁은 도피침형이며 길이 4㎜정도로서 끝이 둔하고 순판은 도란형이며 3개로 갈라지고 길이 3mm로서 뒤쪽에 길이 5mm정도의 거(距)가 있다.
잎은 좁은 난형이고 길이 3.5-7㎝ 나비 1.5-3.5㎝로서 끝이 점점 뾰족해지며 밑부분은 얕은 심장저이고 엽병은 길이 3-7㎝이다.
열매는 방추형이며 길이 1㎝정도로서 밑으로 처지고 길이 3mm정도의 대가 있다.
구상으로 굵어진 위구(僞球)에서 1개의 잎과 화경(花莖)이 나온다.
다년초
세계에 약 4종 우리 나라에는 1종이 분포한다.
지상에 나는 1엽란으로 비비추같은 잎이 달리기 때문에 비비추난초라고 한다.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이며 화서는 길이 10-20㎝로서 많은 꽃이 달리고 포는 꽃보다 약간 길며 선상 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다. 중앙부의 꽃받침잎은 타원형이고 길이7-8mm이며 측열편은 길이 8mm정도로서 끝이 둔하고 꽃잎은 다소 육질이며 꽃받침보다 약간 짧고 끝이 둔하다. 순판은 넓은 선형이며 길이 13-15mm로서 끝이 둔하고 거(距)는 밑으로 처지며 길이 3-4㎝이다.
밑부분에 달린 3-5개의 잎은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초로 되며 길이 12-20㎝ 나비 4-7㎝이지만 그 윗부분의 2-4개는 작아져서 포와 연결된다.
높이 40-60cm이며 5-8개의 큰 잎이 호생한다.
뿌리가 다소 굵고 옆으로 퍼지며 가장 큰 뿌리에서 새싹이 돋는다.
다년초.
북반구 온대 지방에 약 100종 우리 나라에는 6종이 분포한다.
▶흰제비란: 높이 50-80cm 좁은 피침형의 잎은 12-16장 길이 10-20cm 나비 1-2cm 잎의 밑동은 엽초로 되어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지름 3cm로서 백색 또는 연한 적색이며 향기가 있고 2년전의 원줄기 끝에 1-2개가 달리며 밑부분에 비늘같은 것이 약간 달린다. 중앙부의 꽃받침잎은 길이 22-25mm 나비 5-7mm로서 피침형 예두이고 측열편은 옆으로 퍼지며 꽃잎은 중앙부의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거나 약간 짧다. 순판은 약간 짧고 뒤쪽에 짧은 거(距)가 있으며 밑부분으로 암술을 양쪽에서 감싼다. 꽃색은 많은 변이가 있다.
잎은 2-3년생이며 호생하고 피침형이며 길이 4~7cm 폭 7~15mm로서 진록색이고 끝이 둔하며 밑부분이 엽초와 연결된다.
근경으로부터 여러 대의 대가 나와 높이 20cm 정도 곧게 자라고 오래된 것은 잎이 없으며 줄기에는 마디마다 잎이 나지만 오래되면 마디만 남고 끝 부분에 몇 개의 잎만 붙어 있으며 녹갈색이 난다.
근경에서 흰색의 굵은 뿌리가 많이 난다.
상록 다년초로 관화식물이다.
세계에 약 1000종 우리 나라에는 1종이 분포한다.
착생란으로 줄기에는 마디가 많으며 잎은 가죽질이다.
생육환경에 따라 형태와 꽃색이 조금씩 다르다.
꽃은 6~7월에 피고 20~50개의 꽃이 총상으로 달리며 화서는 길이 10~30cm이고 포는 피침형 또는 선상 장 타원형으로 길이 7~12mm이다. 외화피 3개는 합쳐져서 부풀기 때문에 찌그러진 단지 모양이고 상부가 3열하며 안쪽에 2개의 내화피가 있다. 순판은 난상 피침형으로 화통부 안쪽에 달린다. 암술은 2개의 날개가 있다.
인편엽은 막질이고 잔맥이 있으며 길이 1~2cm이고 드문드문 달리며 하부의 것은 짧은 초상엽이다.
삭과는 도란형으로 길이 12~15mm이고 끝에 화피가 있다.
근경은 장 타원형으로 길이 10cm 지름 3.5cm에 달하며 환상의 불분명한 선이 많고 괴경은 매년 다시 생긴다.
꽃은 검은 자주색이고 등꽃받침은 긴 난형 양 끝이 뾰족하고 곁꽃받침은 2개가 붙고 꽃잎보다 훨씬 넓으며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곁꽃잎은 피침형이고 끝은 뾰족하고 약간 꼬인다. 입술꽃잎은 주머니 모양으로 되고 굽으며 안에 곱슬 털이 나고 씨방은 기둥 모양 길이 2.5cm정도이다.
엽초는 보통 4개이고 잎은 4장 길이 15cm 너비 9cm정도이다. 11개의 맥이 있고 양 면에 털이 난다.
꽃은 줄기 끝에 1송이씩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1.5cm정도 이며 선모가 있다. 등꽃받침은 노란색에 자주색이 섞여 있으며 넓은 피침형이고 곁꽃받침은 2개가 붙어 있으며 넓은 피침형이다. 끝이 2갈래 곁꽃잎은 피침형 황토색이고 입술꽃잎보다 길고 꼬여 있으며 끝부분이 더 많이 꼬인다. 입술꽃잎은 타원형의 복주머니 모양으로 미색 바탕에 희미한 자주색 선이 있으며 안쪽에 털이 모여 난다.
잎은 난형이며 길이 20cm 너비 12cm 정도이다. 줄기 위쪽으로 가면서 잎은 작아지고 잎의 양 면에 털이 있다.
꽃은 흰색 바탕에 노란색으로 보통 1송이가 줄기 끝에 달린다. 포는 잎과 같고 난형으로 길이 10cm 너비 4.5cm정도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대는 길이 1.2cm정도이고 씨방은 연한 털이 난다. 등꽃받침은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곁꽃받침은 2개가 붙는다. 끝이 2갈래로 갈라지며 곁꽃잎은 피침형으로 약간 꼬이고 입술꽃잎보다 길다. 입술꽃잎은 타원형의 주머니 모양으로 길이 3cm 지름 2cm정도이다.
줄기는 서고 부드러운 털과 잔털이 있다. 통으로 된 엽초가 4개 잎은 4장 난형 끝이 뾰족하고 길이 10~18cm 너비6~9cm 연한 털이 잎 가장자리와 잎맥 위에 난다.
꽃은 4월에 피며 지름 1.5cm정도로서 백색이고 잎이 나오기 전에 긴 화경이 나와 끝에 1송이씩 달린다. 총포는 3개이며 난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고 큰 것은 길이와 폭이 각 3cm정도로서 가장자리와 뒷면에 털이 있다. 꽃받침잎은 6-8개이며 긴 타원형으로서 꽃잎같고 꽃잎은 없으며 많은 수술과 암술이 있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돋아 사방으로 퍼지고 엽병이 길며 심장형이고 큰 것은 길이 8cm 폭 15cm로서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윤채가 있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열편은 난상 원형이고 끝이 둥글며 가장자리는 서로 겹쳐지고 뒷면과 더불어 털이 있다. 엽병은 길이 14-28cm 지름 4-5mm로서 긴 털이 있다.
꽃은 4월 초순에 피며 지름 3-4cm정도의 황색이고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가지가 갈라져서 2-3개씩 피는 것도 있다. 꽃받침잎은 흑자색으로서 여러 개이고 꽃잎은 20-30개로서 꽃받침보다 길며 수평으로 퍼지고 도피침형이고 꽃잎에 꿀샘이 없으므로 별개의 속으로 분류된다. 수술은 많으며 꽃밥은 전체가 둥글게 보이고 짧은 털이 있다.
잎은 호생하며 삼각상 넓은 난형이고 길이 3-10cm로서 2회 우상으로 잘게 갈라지며 최종열편은 피침형이고 긴 엽병 밑에 잘게 갈라진 녹색 탁엽이 있다.
열매는 길이 3-4mm의 수과이며 화탁에 모여 달려서 전체가 둥글게 보이며 짧은 털이 있다.
원줄기는 높이 10-30cm로서 털이 없으나 때로는 윗부분에 털이 약간 있고 밑부분이 얇은 막질의 잎으로 싸인다.
근경은 짧고 굵으며 흑갈색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숙근성 다년초로 관화식물이다.
▶속명 Adonis는 희랍 신화의 청년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며 종명은 아무르지방에서 자란다는 뜻이다. ▶지역에 따라 개화시기를 비롯하여 잎 줄기들의 형질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자생지에 따라 다음과 같이 네가지 부류로 특성이 뚜렷하게 구별된다. ①경기 북부지역 : 중부지방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재배하면 3월경에 꽃대가 올라와 4월초 중순경에 개화한다. ②백두대간 표고 약 800m이상 되는 고산지역 : 개체의 초장이 상대적으로 왜성이며 개화시기가 1월말-2월 초순에 걸쳐 빠르다. 꽃은 직경 2-5cm 미만으로 소형이다. ③계룡산 칠갑산 모악산 충청도의 해안 및 도서지역 : 개화시기는 1월말-2월 중순으로 빠르며 꽃은 직경 5-7cm정도로 대형이다. ④제주지역 : 다른 종들과는 달리 꽃과 잎이 함께 피며 잎이 상대적으로 연한 초록색을 띤다. 잎이 깊게 갈라지고 질감이 부드럽다.
꽃은 이가화이고 3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황색이며 화경이 없는 산형화서에 많이 달린다. 소화경은 짧으며 털이 있다. 꽃받침잎은 깊게 6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9개 암술은 1개인데 수꽃은 암술이 퇴화하여 있고 암꽃은 수술이 퇴화하여 있다.
잎은 호생하며 길이 5-15cm 나비 4-13cm로서 난형 또는 난상 원형이며 둔두이며 심장저 또는 원저이다. 윗부분이 3-5개로 갈라지지만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엽병은 길이 1-2cm로 털이 있다. 잎뒷면 맥에 털이 있으며 엽병은 길이 1-2㎝이며 털이 있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지름 7-8㎜이며 소과경은 길이 1cm이고 녹색에서 황색 또는 홍색으로 변하며 흑색으로 9-10월에 익는다.
높이가 3m에 달하며 수피는 흑회색이고 소지는 황록색이다. 소지와 동아에 털이 없다. 길이 1㎝의 과경이 있다.
굵은 뿌리가 몇 개 있다.
낙엽활엽 관목 수형:원개형.
이른봄에 노란꽃이 개화하므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목본류이며 잎과 가지는 방향성의 독특한 정유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상처가 나면 생강냄새가 나므로 생강나무라 한다.
▶고로쇠 생강나무 (for. quinquelobum UYEKE) : 끝부분의 잎이 5개이고 중앙부가 3개로 갈라지며 밑부분의 것이 난상 원형이다. ▶털생강나무 (for. villosum NAK.): 잎 뒷면에 긴 견모가 있다. ▶둥근잎생강나무 (for. ovata T. LEE) : 잎이 전혀 잘라지지 않는다.
국가식물표준목록
Ann. Mus. Bot. Lugd.- Bat. Lugduno-Batavi 1(21) : 325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