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갈색젖버섯(붉은젖버섯, Lactarius rufus )

by 갈매빛/崠駐 posted Ju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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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중형. 갓은 암적갈색∼오렌지갈색, 흔히 가장자리가 다소 연한 색. 어릴 때는 중간에 뾰족한 돌출이 있는 특징. 주름살은 크림색∼적황토색. 붉은젖버섯이 한국 명칭중복으로 개칭됨. 색깔 변화가 큰 편임.
  갓: 폭 3∼8(10)cm의 소형∼중형. 어릴 때는 중간에 뾰족한 돌출이 있는 원추형, 후에 평평형∼중앙이 얕게 오목해 지며, 갓의 중앙이 돌출되기도 하며, 돌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표면은 고르거나 때로는 다소 고르지 않으며, 습할 때는 다소 점성이 있다. 암적갈색∼오렌지갈색, 가장자리는 흔히 다소 연한 색. 간혹 줄금이 있으며, 오래 동안 안으로 굽는다. 살은 허연색, 갓의 표피 아래와 대의 살은 적갈색. 유액(젖)은 백색, 변색되지 않는다. 
  주름살: 어릴 때는 크림색, 후에는 연한 적황토색, 촘촘하며, 대에 넓게 부착되어 있다. 
  대: 길이 2.5∼8cm(폭 6∼12mm), 단단하고 부러지기 쉽다. 어릴 때는 표면이 분홍색을 띤 허연색이고 전면에 백색 분상, 후에는 오렌지갈색이 증가된다. 속이 차 있다가 후에 속이 빈다. 
  포자: 넓은타원형, 부속물이 0.7㎛ 정도의 높이까지 돌출되며, 개별적인 점상이거나 능선 모양이 그물눈 모양을 나타낸다. 6.8∼9.5×5.3∼7.4㎛. 
  발생: 여름∼가을. 소나무, 가문비나무, 전나무 등 침엽수 임지나 참나무류 등 활엽수 임지내 습기 많은 땅에 흔히 군생한다. (분포) 한국, 유럽,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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