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참 예쁜 꽃~
어릴 적 기억이 생생한 꽃이기도 합니다.
마을 앞을 흐르는 개울가에 이 꽃이 많았어요.
봄에 마치 콩나물 모양을 하고 새싹이 올라오거든요.
시골아이들의 소꿉놀이에 등장하던...... 지금 그 개울은 새로 정비가 되어 과거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지요.
세상이 다 그런것.....
월피정에 가서 점시시간에 아주 잠시...
정성을 들일 여유조차 없던 시간에... 그래 그런지 사진이 다 엉망..ㅎㅎ
고마리밭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참새신세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