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之過也 各於其黨 觀過 斯知仁矣 <논어>

by 갈매빛 / 崠駐 posted Nov 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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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之過也 各於其黨, 觀過 斯知仁矣 <논어>

인지과야 각어기당  관과 사지인의

 

 - 사람의 허물은 각기 그 유형에 따라 있으니, 허물을 보면 이에 그 어짐을 알 수 있다.

人之過也 各於其黨(인지과야 각어기당) : "사람의 허물이란 것은 저마다 그 유형이 있다’는 뜻으로

 여기서 ‘黨(당)’은 보통 무리나 집단의 의미로 비슷한 색깔을 드러내는 그런 부류의 동류(同類)라는 뜻으로 보는데, 자신의 사고(思考)와 행위(行爲)의 범주는 자신이 처한 동류의 테두리를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실수나 허물 역시 그러한 동일 요소를 지니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觀過 斯知仁矣(관과 사지인의) : ‘허물을 보면 이에 그 어짐을 알 수 있다’는 뜻인데, 누구나 살아가면서 벌어지고 일어나는 실수나 허물은 결국 그 사람의 범주에서 형성되어 온 그자신의 됨됨이가 자연스럽게 반영되게 된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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