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착생. 기질에 막편 모양 얇게 퍼진다. 신선할 때는 백색, 후에 황토색. 건조할 때 쪼개진다. 비슷한 형태의 버섯이 많기 때문에 현미경 검경이 필요한 버섯임.
자실체는 배착생, 기질에 얇게 퍼지며, 자실체를 기질에서 쉽게 떼어낼 수 있다. 막편 모양이고 수 cm∼수십 cm에 달한다. 표면은 신선할 때 백색, 후에 황토황색이 된다. 가끔 분홍색 끼를 띠기도 한다. 평활하거나 약간 결절모양 또는 쭈글쭈글해 보이는 것도 있다. 건조할 때는 쪼개진다. 가장자리는 다소 실이 퍼져있는 모양, 흔히 균사속으로 기질에 퍼져 있다.
포자는 좁은 타원형. 어떤 것은 한 쪽이 평평하다. 평활, 투명. 5∼6×1.5∼2㎛. 이 버섯은 균사의 연결꺽쇠가 매우 큰 편이다.
담자기는 곤봉형, 10∼18×4∼5㎛. 흔히 4개의 담자뿔이 있지만 매우 드물게 2개의 담자뿔인 것도 있다. 담자뿔이 다소 길어 보인다. 낭상체는 보이지 않는다. 균사형은 1균사형, 기질층 균사(basal hyphae)는 다소 굵어서 4∼5㎛, 자실층(hymenium) 자실하층(sumenium) 균사는 2.5∼4㎛. 모두 연결꺽쇠로 연결되며, 연결꺽쇠가 다소 큰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