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대형, 갓은 흰색 또는 연한 베이지색, 오래 되면 진해지고 깔때기형이 되며 꼭지가 있다. 굽다리깔때기버섯이 개칭됨. 방망이깔때기버섯은 동일종이다.
Clitocybe maxima sensu auct Brit.는 이 버섯과 동일종이다. 그러나 Clitocybe maxima (Gaertn., Mey. & Scherb.) P. Kumm.은 깔때기버섯(C. gibba)와 동일종
갓은 폭 5∼15(30)cm의 중형∼대형. 처음에는 둥근산형이다가 곧 편평해지고 나중에는 갓 중앙이 약간 오목해져 깔때기 형이 된다. 때로는 깔때기의 가운데가 약간 솟아오르기도 한다. 표면은 평활하나 눌려 붙은 미세한 털이 있고, 흰색 또는 허연색∼연한 베이지색을 띠다가 오래되면 다소 진해 진다.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말리고 나중에는 펴지기도 한다. 살은 백색. 식용.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름살은 백색∼연한 크림색. 대에 내리붙음이고 촘촘하다.
대는 6∼15cm(굵기1.5∼3cm), 살이 차 있고 밑동 쪽으로 약간 팽대. 갓과 비슷한 색.
포자는 아구형. 평활, 투명, 방울이 있다. 4.7∼7.9×5.5∼6.5㎛. 포자문은 백색.